복잡한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
Based on 코리안키's video on YouTube. If you like this content, support the original creators by watching, liking and subscribing to their content.
복잡한 문제를 빨리 푸는 핵심은 ‘더 많이 읽기’가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남기고 버리는 정보 필터링’이다.
Briefing
복잡한 문제를 빨리 풀려면 ‘더 많이 읽고 더 꼼꼼히 계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남기고 나머지를 버리는 ‘정보 필터링’ 능력이 핵심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세무사 공부처럼 지문에 정보가 과도하게 몰려 있을수록 직관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심리학 실험과 체스 사고 실험을 근거로, 실력이 높은 사람은 후보를 넓게 잡아 계산을 늘리는 대신, 정답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소수의 후보만 고르고 그 안에서 빠르게 결론에 도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한다.
체스 선수들을 실력 등급(그랜드 마스터, 마스터, 엑스퍼트, 여성 챔피언, 일반 등급)별로 나눈 뒤, 현재 진행 중인 체스판을 보여주고 백의 최선 수를 묻는 실험이 제시된다. 승리 확률이 높은 수들을 A, B처럼 순서대로 정리해 두고, 각 그룹이 어떤 수를 선택했는지와 얼마나 많은 후보를 계산했는지를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그랜드 마스터는 선택지를 적게 고르는 특징이 있었다. 후보를 고를 때 그랜드 마스터는 대략 3~5개 정도만 골랐고, 실력이 낮아질수록 10개 이상처럼 후보를 더 많이 고르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런데 결정적인 차이는 ‘후보를 적게 골랐는데도 정답이 그 안에 포함되는가’였다. 상위 선수들은 후보를 좁히더라도 가장 좋은 수가 항상 포함되는 반면, 하위 선수들은 후보를 많이 골랐음에도 정답(A에 해당하는 수)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계산 과정에서도 격차가 드러난다. 후보군을 고른 뒤 각 후보에 대해 머릿속에서 수를 계산해 선택하도록 했을 때, 그랜드 마스터는 한 번에 2~3번 정도만 계산하고 결정을 내리는 반면, 하위 선수들은 같은 유형의 계산을 반복하며 중복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었다. 종합하면 초보자는 후보를 많이 고르지만 정답이 없고, 잘못 고른 후보를 중복 계산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며 실수도 늘어난다. 반대로 고수는 후보를 적게 고르되 정답이 포함된 상태에서 빠르게 찾아낸다.
이 원리를 세무 문제 풀이에 적용하는 방식도 나온다. 매출을 구하라는 질문이 주어지면 매출과 직접 관련된 정보만 ‘필터링’해 처리하고, 매출원가를 구할 때는 반대로 매출 관련 정보는 무시한다. 매출원가는 판매된 재고, 감모 손실, 평가 손실로 나뉘며, 각 단계마다 필요한 숫자와 조건만 남겨 조합해 계산한다. 핵심은 단계별로 처리 가능한 정보량이 제한되어 있으니, 첫 단계에 필요 없는 정보를 해석하는 순간 시간과 주의력이 낭비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복잡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길은 정보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평소 공부에서 지식의 유형을 구분하고 지식 간의 관계를 묶어 ‘청크(덩어리)’로 만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정리한다.
Cornell Notes
복잡한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은 ‘더 많이 읽기’가 아니라 ‘정보 필터링’에 달려 있다. 체스 실험에서 그랜드 마스터는 후보를 3~5개 정도로 적게 고르면서도 정답이 그 안에 포함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실력이 낮은 선수들은 후보를 10개 이상으로 넓게 고르지만 정답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계산도 2~3번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수행해 시간이 늘고 실수가 늘었다. 이 차이는 단순한 속도 문제가 아니라, 관계 기반으로 정보를 청크로 묶고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만 처리하는 전략에서 나온다. 세무 문제에서도 매출→매출원가→세부 항목처럼 단계마다 관련 정보만 남겨 계산해야 한다.
왜 실력이 높은 사람은 후보를 더 많이 계산하지 않는가?
후보를 좁혀도 정답이 포함되는 이유는 무엇으로 설명되는가?
계산 과정에서 상위·하위 그룹의 차이는 무엇이었나?
세무 문제 풀이에서 ‘정보 필터링’은 어떻게 적용되는가?
‘청크’는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하나?
Review Questions
- 복잡한 문제에서 시간을 줄이려면 ‘읽는 양’을 늘려야 하는가, 아니면 ‘처리하는 정보의 범위’를 줄여야 하는가? 그 이유를 체스 실험 결과와 연결해 설명해보라.
- 세무 문제에서 매출원가를 계산할 때 왜 매출 관련 정보를 계속 처리하면 안 되는가? 단계별로 어떤 정보가 필터링되어야 하는지 떠올려보라.
- 청크(덩어리)를 만들기 위해 평소 공부에서 어떤 연습을 해야 한다고 했는가? 관계 기반으로 묶는다는 관점에서 예시를 만들어보라.
Key Points
- 1
복잡한 문제를 빨리 푸는 핵심은 ‘더 많이 읽기’가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남기고 버리는 정보 필터링’이다.
- 2
실력이 높은 사람은 후보를 넓게 잡아 계산량을 늘리기보다, 정답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소수 후보를 먼저 고른다.
- 3
체스 실험에서 그랜드 마스터는 후보를 대략 3~5개만 선택했고, 정답이 그 안에 포함되는 경향이 강했다.
- 4
실력이 낮은 사람은 후보를 더 많이 고르지만 정답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중복 계산으로 시간이 늘고 실수가 증가했다.
- 5
단계형 문제에서는 첫 단계에 필요 없는 정보를 해석하는 순간 처리 가능한 주의 자원이 낭비된다.
- 6
관계 기반으로 정보를 묶어 청크를 만드는 능력이 정보 필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 7
세무 계산에서도 ‘매출→매출원가→세부 항목’처럼 단계가 바뀌면 관련 정보만 다시 선택해 계산해야 한다.